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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백살이 되었어요.나름 대기업 직장생활 20년 속하고때아닌 늦둥이 육아로
명퇴하고..둘째가 이제 사실 하는것 같아..제 안에 있던 사그라져가던 불씨에다금
조금씩 성냥개비같은 장작을하나씩 둘씩 넣게되고.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싶어졌
지만이미 경단녀라 나제한에 걸리고 ㅋㅋ명퇴후 육아초기 나이차이 나던큰아가 오
랜시간(친정에서 월~금)엄마품이 그리워표현했던 간순간들의기억을 담고싶어겁
도 없이 동화작가가 되고었지만둘째를 육아하면서 생전 처음 해본육아를(큰 아때
는 육아는 친정부모님이 전담해주시고 저와 신랑은 욜퇴근후 주말에각종 체험,여
행 담당) 하면서서서히 아답던 동화는 잔혹동화로변질되고 있더라구요..ㅜㅜ둘째
딩입학하면서 그리고사교육을 한두개 시작하면서다시 는 반백살이 된 지금한참을
제 자신이 가진 달란트가무일지 고민하고제가 앞으로 남은 날들을어떤 것으로. 가
는 일을 할수있을까 생각하다드뎌..새로운 도전장을 냈니다..코로나로 면접이 다른
방식으로진행되며..이번주지 서류제출 해야해서아이들 재워놓고 서류작성전에..이
렇게 긴 글을 써보네요. 아자아자..나이많아 서류전 락될까걱정되지만..ㅎㅎ안되면
하반기에또 도전해 보면죠..그죠?오늘이 제 인생 가장 젊은날이고이런 꿈을..슴뛰
는 삶을 살고싶은작은 불씨가 꺼지지않기를 바라며 주저리 주저리..긴글 읽어주셔
서 고맙습니다..육아맘들.조금만 기다려주세요.초딩되니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만
엄마의 시간보다 분명 나 @@@의 시간이 기다리고 답니다.힘내세요..아자아자어
떤 도전인지는 잘 모르지만 도전은 언제나 값지고 위대한거라고 생각해요 그 정이
부럽습니다 꼭 잘 되실거에요 화이팅이에요^^응원요 정말~!도전은 참 멋지고, 가
슴 뛰는 일인 것 같요저도 50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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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라,그마음 누구보다 알 것 아요~(부모님 간병중이라 모든게 멈춤이지만..이또한 치있다.끝이 있다. 나도 나중에 할수있다.. 이러면서 견고 있네요~)저와 비슷한
상황에 글 남겨요..23년 근무.느닷없이 찾아온 둘째..명퇴등..처음엔 제자신의 일을
야해서 힘들기도 하고, 조금의 후회도 있었지만..사랑이 둘째를 보며 잘한결정이야!
라고 내자신에게 위로아 로를 하며..자기개발계획.매진중입니다.님도 화이팅! 에요.
아마 제 아이가 쏘이님 둘째 아이쯤 되면 저도 쏘님 나이쯤 될텐데 그때 저도 그게
뭐든 새로운 일을 시하면서 비슷한 두근거림을 느끼게 되겠죠. 쏘이님의 새운 커리
어를 기대하겠습니다. 👍멋지십니다~응원합니^^올해는 우리모두에게 축복같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공감가는 글이에요 🙂 인생이 어지고 있잖아요! 오십이면 새로
운 것에 도전하기 딱 름다운 나이죠 🙂 행운을 빌어요!! 저도 여전히 새로운 전을 꿈
꾸고 있는 육아휴직 중년 맘입니다 :)저두 반 백.올해 늦둥이 입학시켰는데 넘 공허
하네요.경단 넘 길서 어디 갈 때도 없구 새로운걸 시도 하자니 무섭구.ㅠ님이 부럽
네요.응원합니다.꼬옥 붙으시길 바래요.~댓 아주신 송도맘분들의 응원의 기를 받고
열심히 준비해겠습니다.고맙습니다..모든 분들 아자아자 화이팅입니저랑 상황이
비슷한거같아서 눈물나네요.. 애기는 실상 시댁이 평일에 다 키워주고 주말에 여행,
체험 담이에요.애기한테 너무 못해주고 일만 하는 엄마같아서 안해지더라구요ㅠ저
도 응원 합니다~요새 송도맘 추으로 나빌레라하나씩 보고 있는데 정말 살아 있는
한나가 뭐가 중요한가요 하고 싶은 마음하고자 하는 열정만 음 좋은 일 도전은축하
받고 응원 받을 일이지요^^ 잘 실겁니다!!!잠들기 전,8살 아들이 저에게 묻습니다.
‘엄는 꿈이 뭐야?’저는 별 생각없이’엄마의 꿈은 자야~^^’고 대답했습니다.그리고
아이들이 잠든 늦은 시각..진하게 ‘꿈’에 대해 고민해봅니다.사실 ‘꿈’이라는 건ㅡ’엇
이 되고 싶은가?’가 아니라’어떻게 살고 싶은가?’가 닐까 싶어요.그렇게 곰곰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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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해본 저의 꿈은 ’아이을 건강하게 잘 키우고,제 자신을 사랑하며ㅡ경제적으 유롭
게 살아가는 것’입니다.평범하지만 참 어려운 꿈이요^^이 꿈을 이루기위해선앞으
로 쭉ㅡ열심히 돈을 벌고건강을 챙기며,아이들과는 많이 놀아줘야할 겁니다.그데..
제 자신을 사랑하기위해선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더라고
요..열심히 돈을 버는 도 ㅡ건강을 챙기는 것도 ㅡ아이들을 돌보는 것도 ㅡ다 든 일
이지만..저는 유독 제 자신을 사랑하는게 힘드네.아마도’나’를 용서하는데 인색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누구나 살면서 완벽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나에게는 은 잣대로
냉정해지는 듯요..타인의 아픔은 진심을 다서 다독이지만..나 자신의 아픔에는스스
로를 향한 원망 회로난도질하기 일수네요..무조건적으로 자신에게만 관하고,지나
치게 ‘자기애’가 강해서개인주의를 넘어이기의로 가는 것도 문제지만..자신에게 너
무 냉철한 것도..좋지 않은 듯 해요.’더 열심히 공부할 걸…”조금만 더 을걸…”다시
한 번 더 붙잡아볼걸…”힘들어도, 아파, 독하게 살아볼걸…’왜이리 제가 지나온 길
위에는’후’는 발자욱이 가득한지…후회라는 발자욱엔 ‘미련’까지 러내려..눈이 녹아
내린 시골길마냥진흙투성이입니다.질이는 길을 힘겹게 걷다보면..신발 밑창에 진
흙이 겹겹 이듯ㅡ걸음 걸음마다 슬픔이 쌓여마음마저 무거운 날들 속입니다.그래
도..그래도..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하를 버티며 살아가는 이유는제 곁을 지켜주
는 두 아이가 기때문이었죠.매일 매일..몸도 마음도 무거운 삶이지만.웃으며 저를
안아주는 두 아이가어두운 제 삶의 유일 이 되어주고 있습니다..이 아이들을 위해저
는 오늘도 거운 발걸음을 멈추지 않네요.힘들어도..아이들에게 좋 엄마’이고 싶기에
쉽게 포기할 수 없습니다..어쩌면요.. 저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꿈은이루기 힘들지
도 모르겠니다..하지만아이들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은 꿈만은꼭 이루고 싶어
요..작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마음껏 어놀며 자라나게 해주고 싶고,고급외제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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